금주의 말씀

일곱 날의 빛을 주시는 하나님


(사30:23~26)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 소산의 곡식으로 살지고 풍성케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너의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해빛 같겠고 해빛은 칠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새 날, 새 달을 시작할 때 마음의 굳은 각오와 결심을 합니다. 이러한 각오와 결심을 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이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해빛같겠고 해빛은 칠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고 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위대한 회복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은혜 베풀기를 결심한 그 날에 축복을 부어주시는데 󰡐해빛은 칠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다󰡑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시기로 작정하신 그 날은 마치 비취는 해빛이 평일에 칠 배나 되며, 일주일의 빛이 (몽땅)하루에 집중되는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회개한 자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와 축복 주심을 이렇게 표현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비취는 빛의 강렬함이 어떠한지 상처입고, 고통 받고,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 자들이 치유받지 못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삶에 완전한 축복을 가져옴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곱 날의 빛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둘째, 그릇된 옛 생활을 회개하고 버려야 합니다.

(사 30장을 보면)유대 민족이 앗수르에 침략을 당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하지 않고 애굽의 도움을 받고자 했습니다. 이것이 큰 잘못입니다. 출애굽한 이후 다시는 뒤로 돌아보지 말아야 하는데 계속 옛 생활을 뒤돌아 보았습니다(사 30:1). 그것은 구원자 하나님을 무시하는 처사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갑니다(갈 2:20).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불신앙의 자세였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구원의 역사를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여기는 불순한 생각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친밀한(언약적 관계)에 충실했을 때, 그들은 ‘한 사람으로 천을 쫓으며 두 사람으로 만을 쫓을 수 있었습니다’(레 26:8, 신 32:30, 수 23:10). 그러나 이제 하나님으로 힘을 삼기를 거부하고 애굽(세상을)의지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정반대로"한 사람이 꾸짖은즉 천 사람이 도망하겠고 다섯이 꾸짖은즉 너희가 다 도망”(사30:17)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2017년도 만큼 우리 개인이나, 가정이나 사업장이나 우리 민족이 형통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옛 생활, 과거의 가치관, 못된 구습을 좇아 살던 모든 생활양식을 버려야 합니다.

셋째, 말씀 안에 머므는 삶이어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본문 말씀을 통해서 강조하는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대로󰡐말씀대로 살고 순종할 때󰡑주어질 때의 축복을 주로 물질적인 측면에서 묘사하고 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은 나의 모든 우상의 파기를 의미합니다. 우리 안에 말씀이 고갈 되면, 어둠이 틈타게 되고, 그것은 바로 불신앙으로 나타나고, 결국은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물질이 나의 주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안에 머므는 자에게 이 땅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영육간에 부족함이 없이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23절), 사람들이 먹고 남을 뿐만 아니라, 가축들에게도 이전에 맛보지 못하였던 특별한 먹이가 날마다 공급된다는 것입니다(24절). 그 결과 징계로 상처입었던 그의 백성을 치유하시는데, 하나님이 영원한 생명으로 직접 통치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7년 한해만큼은 우리 각자가, 가정이 어떠한 일이 있어도  말씀 안에 머므르고,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서 빛의 열매가 충만한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