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우리에게(나라, 교회) 기도하는 자만 있으면


 ( 22:23~31)


본문이 속한 에스겔 22 전체의 내용에 제목을 붙인다면풀무입니다. 풀무는 금속을 녹이는 아주 뜨거운 용광로를 의미합니다. 가운데 1~16절까지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최상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고입니다. 두번째 17~22절은 금속을 녹여서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처럼 내가 이스라엘에 전쟁, 환난의 바람을 일으켜서 멸절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본문은 마지막 세번째로 23~31절인데 계층 노동자와 장사꾼, 사업가, 나라의 왕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 구석구석의 온갖 죄악을 고발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말끔하게 심판하실 것을 경고하였습니다.


1. 지금은 국가의 위기를 막아줄 < 사람의 기도> 절실한 때입니다


유다는 주전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 패망했습니다. 이유는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하였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은 훼파되었으며 성전은 무너져 터만 남고, 백성은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렇다면 응당 민족의 해방과 조국의 광복을 위한 재건 운동이 일어나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보아도 페허 위에 재건을 하고 재난의 방지를 위해 성을 쌓는 사람이 사람도 눈에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무서운 진노 중에라도 언제나 긍휼을 베푸시기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30:5, 3;2)


그런데, 하나님의 징계 채찍이 개인 신상이나 가정, 국가에 임하게 것을 보고, 막아서서 무너지지 않도록 기도하는 자를 찾으시다가 없으므로 진노를 쏟으셨다고 했습니다( 9:4~6, 22:30).  하나님께서 지금도 날마다 불꽃같은 눈으로 당신의 마음에 맞는 자가 있는가를 찾고 계십니다(삼상 16:7, 대하 16:9, 13:21~22, 19:12). 


(대하 16:9)여호와의 눈은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대통령으로 부터 말단 공무원, 국민들에 이르기까지 낱낱이 살펴 소망이 없는 상태입니다. 성경의 역사를 이대로의 죄악상이 계속된다면 당장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도 마땅하다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인 하나가 진노하시는 하나님 앞에 방패처럼 막아서서 부르짖는 사람만 있다면, 민족이 망하지 않고 부강한 나라가 것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약속하고 있습니다( 5:1).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패역한 세대를 한탄하시면서 이를 해결하려면기도 외에는 없다 제자들에게 깨우쳐 주셨습니다( 9:19~29). 국가를 위한 최고 최대의 헌신, 바로 기도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맞는 의인 사람의 기도가 가장 재산이요 국방력입니다.


2. 각계 각층에 진정 나라를 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찾기 위해 첫째, 이스라엘 백성 중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집은 우상과 음란으로 가득하고 그들의 소행은 포학과 유혈로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나라 일에는 관심이 없고 내식구, 가정, 사업.. 이렇게 자기 욕심만 챙기기에 급급했습니다. 바로 욕심이 우상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3:5~6). 두번째로 방백들에게 찾으셨습니다이들은 직업이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일로 나라를 위해 성을 쌓아야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탐관오리들이어서 식물을 움키는 이리처럼 불의의 이익을 취하기에만 급급한 부정 축재자들이었습니다세번째로 제사장들에게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제사장들 자신들이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별치 않았으며,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혼동하여 스스로 율법을 위반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찾으시려는 사람을 만날 없으셨습니다( 11:39). 특별히 가운데 우리는 제사장과 선지자의 타락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사장과 선지자는 사회가 타락하는 것을 막을 있는 최후의 보루라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구별된 자들로 백성들을 영적으로 선도해야 중차대한 임무를 부여받은 자들입니다. 제사장은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며, 그들로 하여금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게 하는 직임을 감당하는 자들입니다( 22:26).


하나님의 백성의 생명은 거룩함에 있습니다. 제사장들 스스로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분별하지 않으니 분별력 없는 백성들은 더럽혀 밖에 없는 것입니다. ( 15:18~20)에는 사람들을 더럽게 하는 7가지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입니다. 우리 역시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할 있는 안목을 가지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여야 합니다. 성도가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조화를 이룰 없지 않은가? 본성의 욕구대로 육신의 정욕대로 살아가서는 안되지 않은가?( 12:2, 1:9, 10, 14~15).


예수께서도 당시 종교지도자 바리새인들은돈을 좋아하는 ”( 16:14),“불쌍한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 20:47)라고 하셨습니다. 영혼을 책임져야 하는 그들이 영혼문제는 뒷전이고 물질에 눈이 멀고 탐심으로 가득 찼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는 선지자들을 살펴보았습니다.‘선지자 하나님의 특사로 신앙과 정의의 대변자들입니다. 그들은 영적인 파수꾼들입니다( 33:1~7). 파수꾼은 모든 다른 사람들이 깊이 잠들고 있는 밤중에도 자지 않고 높은 망루에 올라가 사방을 둘러보면 살펴봅니다. 그리고 어떠한 위험의 조짐이 있으면 크게 나팔을 불어 사람들을 깨워 커다란 재앙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해야 합니다.이런 면에서 파수꾼(선지자) 핵심적인 사명은관찰경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교회의 사명이 바로 파수꾼의 그것과 같은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이 영적으로 깊이 잠들어 있는 때에도 깨어서 어떤 위기가 도래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야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어두워갈 빛이 있으라 하신 말씀처럼, 세상이 가장 어두울 복음의 빛을 더욱 발해야 하는 , 이것이 교회가 세상을 향해 선지자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의 종말 신앙과 관련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땅에 존재하는 계속적으로 외쳐야할주의 재림심판 대한경고의 메시지 것입니다.


결론, 사람 의인을 소유함이 나라의 국방입니다.


불의는 나라를 패망케 하고 의는 나라를 흥왕케 합니다( 14:34).  어느 시대, 어느 사회이고, 불의가 범람하여 만하지 않는 나라가 없고, 공의가 팽창하여 흥하지 않는 나라가 하나도 없습니다민족 지도자  김구 선생이경찰서 곳을 세움보다 교회 하나 세움이 낫다고했습니다. 10명의 군경을 세우는 것보다 사람의 의인을 소유함이 나라의 국방입니다.  10명의 말하는 자보다 사람의 기도하는 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엘리야를 가리켜이스라엘의 국방’(왕하 2:12)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엘리사가 병들어 죽으려 이스라엘 요아스가 눈물을 흘리면서 아버지여,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왕하 13:14)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성을 쌓는 것보다 방패가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 모든 막힌 것을 헐고, 있는 것을 여는 열쇠이며, 최상의 축복이요, 적을 이기는무기입니다기도하는 개인, 기도하는 가정, 기도하는 나라는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 교인 사람 사람이 나라 민족을 지키는 수백만의 대군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나라 마병과 신령한 무기요, 국방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